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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종다리' 북상: 시간당 30~50mm많은 비, 피해 예방과 안전한 대피 방법

by snowstory30 2024.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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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태풍 '종다리'의 경로와 예상 피해

 

2024년 8월, 태풍 '종다리'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입니다. 이번 태풍은 현재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중심 기압은 950hPa, 최대 풍속은 초속 45m에 이릅니다. 특히 이번 태풍은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과 폭우를 동반할 것으로 예상되며,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종다리'는 일본 남쪽 해상에서부터 서서히 북상해 제주도 남쪽 해상으로 접근할 것으로 보이며, 이후 남해안과 내륙을 거쳐 동해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은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고, 강한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로 인해 산사태, 침수, 강풍 피해 등이 우려됩니다​.

태풍 종다리

21일 새벽에 열대저압부로 약화된 뒤 북동쪽으로 진로를 틀어 21일 오전 충남 서산 서북서쪽에 상륙하여 중부지방을 통과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0일 오후에서 21일 아침까지는 태풍 강풍 지대에 드는 제주와 호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호우가 쏟아질 예정이니 주민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시간당 강수량은 제주는 20일 밤까지 20~50mm, 경남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20일 밤부터 21일 아침까지 30~50mm, 전남 남해안과 전남 지리산 부근에는 21일 아침까지 30~50mm, 전북과 경북북부내륙은 21일 새벽에서 오전까지 각각 30~50mm와 30mm내외 입니다.

그리고 21일 새벽에서 오전까지는 경기남부와 충남서해안, 충남북부내륙, 충북북부에 시간당 30~50mm,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나머지 지역과 충청 나머지 지역에는 시간당 30mm내외의 호우가 쏟아질 예정입니다.

21일 오전부터 오후까지는 강원내륙과 산지에 시간당 30~50mm, 그 밖의 강원 지역에는 시간당 30mm내외로 비가 내릴 예정입니다.

 

 

하지만 많이 내리는 곳은 100mm이상 내릴수도 있기 때문에 태풍이 완전히 소멸되기까지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비뿐만 아니라 강한 바람도 예상되어 있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시기 바랍니다.

 

태풍 종다리

 

2. 태풍 대비: 안전을 위한 필수 준비 사항

태풍 '종다리'의 접근에 대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 수칙들이 있습니다. 우선, 가정에서는 창문과 문을 단단히 고정하고, 외부에 있는 화분이나 간판 등 날아갈 수 있는 물건들을 실내로 이동시키거나 고정해야 합니다. 또한, 하수구나 배수구의 상태를 점검해 물이 잘 빠지도록 미리 정비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와 함께, 비상시 사용할 수 있는 손전등, 배터리, 식수, 비상식량 등을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정전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휴대전화의 배터리를 충분히 충전해 두고, 필요한 연락망을 확인해 두는 것도 중요합니다.

태풍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거주하는 경우, 가능한 한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특히 해안가나 저지대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미리 대피 계획을 세우고, 대피 지점을 확인해 두어야 합니다.

산사태 위험 지역에 거주하는 경우에도 대피소 위치를 미리 파악하고, 필요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준비해 두어야 합니다. 공공기관에서 제공하는 태풍 정보와 대피 지침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상황에 따라 신속히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태풍 종다리

3. 태풍 이후: 피해 복구와 안전 점검 방법

태풍이 지나간 후에도 주의해야 할 사항들이 많습니다. 먼저, 집 주변을 돌아보며, 태풍으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점검해야 합니다. 지붕이나 벽, 창문 등에 손상이 있는지 확인하고, 전기 설비가 침수되었을 경우에는 즉시 전기를 차단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또한, 도로에 나뭇가지나 쓰레기가 흩어져 있는 경우, 직접 치우기보다는 지자체에 신고해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외에도, 산사태나 침수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지역은 추가적인 붕괴나 산사태의 위험이 있을 수 있으므로, 안전 확인이 이루어지기 전까지 접근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사전 대비가 가장 중요하며, 태풍이 지나간 후에도 철저한 점검과 복구가 필요합니다. 이번 태풍 '종다리'는 특히 강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어 큰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각 가정에서는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필요시 신속히 대피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지속적인 기상 정보 확인과 준비로 이번 태풍을 무사히 넘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진 출처: 뉴시스, 기상청, 제주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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